빌립보서 3:1-11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할 것을 명령하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들과 악한 일꾼과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 곧 하나님의 은혜 보다는 율법이나 의식적인 행위로 인해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 유대 주의자들을 조심할 것과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하고 세상이 주는 달콤한 것들에 의지하지 않는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그러면 나는 주 안에서 기뻐하고 있는가? 나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상속자가 되었고 의롭다고 칭함을 받았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은혜를 받았고 영생을 살고 있다. 이렇게 나열해 놓고 보면 로또 맞은 것보다 훨씬 감사하고 기쁜 삶을 살아야 할 텐데 아직도 세상에 눈을 두고 툴툴거리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기쁨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가짜라고 한다. 현실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영생을 사는 사람 답게 주 안에서 말씀과 기도와 예배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자.

바울은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었는지 말씀을 통해 묵상함으로 내 삶에 적용하기 위한 아주 좋은 설교가 있어 나누기를 원합니다.
주 안에서의 기쁨 - 옥한흠 목사
1.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기뻐하라 (롬 5:8)
2. 예수님을 얻었기 때문에 기뻐하라 (빌 3:8)
3. 자족하는 은혜를 주셨기에 기뻐하라 (빌 4:13)
4.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기에 기뻐하라 (빌 1:18)
바울처럼 항상 기뻐하기 위해서는 '기뻐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나의 상황에 상관없이 주 안에서 가지는 기쁨을 선택을 해야 한다. 믿음으로 선택할 때 그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