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12-25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아니하시는 예수님: 당시 어부는 배우지 못한 무식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적어도 율법에는 바삭한 사람이어야 했을 것이라는 편견을 깬 제자 선택이셨다. 하지만 어부였던 예수님의 애제자 베드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성경을 기록한 저자가 되었고 사도행전에서는 어부의 설교라고 볼 수 없는 명설교를 한다.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 순종: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들은 생업을 즉시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른다. 순종하는 그들이었기에 예수님께서 그렇게 특별히 사랑하셨나보다. 오늘도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시몬,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께서 부르실때 자신의 생업과 가족을 내려놓고 즉시 쫓았습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을 쫓으라고 늘 말씀하시지만 나는 세상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르는데 늘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젠 아주 작은것부터라도 주님을 위해 포기하고 순종하는 연습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큰것까지 그리고 모든걸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의 길을 걷는 자녀되길 원합니다.

흑암과 사망의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절망과 실패와 깊은 어두움의 시간에 날 찾아오신 예수님! 말씀의 빛으로 내맘을 비추시고 나의 실체를 보게하신 예수님! 그은혜 너무 고마와 주님을 따르겠노라 다짐했건만 결심과 결단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로만 갈 수 있는길...
모든것을 버리고 즉시 따라나섰던 제자들도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 갔으나 죽음보다 강한 사랑으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다시 오신다. 나는 나를 포기할지언정 절대 포기하시지 않는 그사랑!!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우리에게 충만히 임하시사 흑암과 사망에서 건져주시고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자들 되게 이끄소서!!

제자도의 부르심은 예수님을 보고 따르라는 부르심.
"나를 따르라. 나를 보고 나를 배우라. 내가 하는 말을 배우라. 내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보라. 나의 일상.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의 일과에 동참하라. 그러면 너희가 그냥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사람을 구하는' 어부가 된다. 왜냐면, 내가 '사람을 구하는' 어부니까."

제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포기할 수 없이 들어설 수 없는 길, 제자의 길.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