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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 당회 결정문 (2차) 2020년 3월 13일

Author
관리자
Date
2020-03-14 13:04
Views
252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2차 당회 결정문


교회 제직들과 성도님들께 알려드립니다


2020년 3월 13일(금요일), 당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에 직면한 오타와와 온타리오의 현 상황과 이와 관련된 공공기관의 조치를 예의주시하였으며, 그에 합당하다고 여기는 2차 교회적 대응을 결정하였습니다.


I. 오타와한인교회 당회 조치

저희 오타와한인교회 건물과 회원들과 관련하여서 아직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심할 수도, 현 상황을 방관할 수 없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저희 교회는 타 기관에 무상 혹은 유상 임대를 주고 있으며, China Town과 Little Italy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상업 및 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저희 공동체만 500여명까지 모이며 많은 노약자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를 고려할 때, 선제적이며 한층 강화된 예방 차원에서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저희 당회원들은 판단합니다.


이상의 상황인식과 판단에 따라, 그리고 오타와한인교회가 신앙공동체로서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켜나가고, 지역 시민들을 보호하고 선교의 사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당회는 다음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 정기예배 관련
  1. 이번 주일(3월 15일) 부터 4월 5일까지 오타와한인교회 예배당에서의 공동체 예배를 드리지 않으며, 가정에서의 Online 예배로 대체합니다. 주일 Online 예배는 주일 오전 11:15(한국어), 오후 1시(영어)이 생중계될 예정이며, 해당 시간 이후 녹화 동영상을 업로드하겠습니다.

  2. 지난 주일에 주일 오전 11:15에 YouTube로 Live Stream 중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간을 놓치신 경우, 녹화 동영상을 보시며 예배하십시오. 유튜브에서 “OKCC Live Stream”을 검색하십시오. Online 예배가 어려우신 분들은 가정별로 인도자를 정하시고 웹사이트에 실린 주보와 예배 자료를 통해 예배드리십시오.
  3.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요예배와 새벽기도회도 모이지 않습니다.
  4. 4월 5일(종려주일)로 예정되었던 세례식과 성찬식은 잠정적으로 부활절로 연기합니다. 세례식은 취소하며 성찬식만 거행합니다.
  5. E transfer 헌금을 원하시는 분들은 [email protected]으로 보내주십시오.

2) 주일학교 관련
  1. 이번주일(3월15일)부터 4월 5일까지, 주일학교 예배와 활동을 비롯한 모든 모임을 취소합니다. 아이노스, 필로이, Youth가 이에 해당합니다.
  2. 이번주일부터 4월 5일까지, 학부모들은 가정에 머무시고 가족 예배 혹은 어린이 예배를 인도하십시오. 자녀들을 위한 예배와 교육자료는 교역자들과 부장들께서 준비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에 이메일과 교회 웹사이트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3. Youth 학생들은 1시 Live Stream 예배에 참여하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3) 소그룹, 교육, 선교, 행정 관련
  1. 4월까지 구역모임은 없으며, 가정예배로 대체합니다. 구역장들로부터 자료를 받으십시오.
  2. 여름 방학 기간의 성경학교와 캠프를 취소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정부 발표와 함께 교회학교 자체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만 행사를 추후 논의합니다.
  3. 5월 원주민단기선교를 취소합니다.
  4. 8월 니카라과단기선교는 안전이 확인된 경우에만 진행합니다.
  5. 지역 구제 및 소수민족 선교사역은 잠정 중단합니다.
  6. 집사회장단께서는 본 당회 결정을 저희 교회 건물을 사용하는 외부인들에게 서신으로 알리시고, 저희 교회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해 주십시오.
  7. 4월 5일까지, 교회 사무실은 금요일 오전과 주일에만 Open 하겠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 언제든 교역자들과 사무원에게 연락해 주셔서 도움을 받으십시오. 교회 현관 열쇠는 수거하였습니다.
  8. 해외 여행을 다녀오신 분은 2주 자가 격리하시도록 부탁드립니다.
II.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과 공공기관의 대처 (3월 13일, 금요일 현재)
  1. 온타리오주, 12일 하루에 신규자로 발표된 확진자수 – 17명 (확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
  2. 오타와내, 12일 현재 확진자수 – 3명
  3. 온타리오 School Board에서 학교 수업을 취소함 (기간: 3월 14일 ~ 4월 5일)
  4. 유대인 공동체 조치 / The Soloway Jewish Community Centre 추가 공지 전까지 폐쇄(close). Ottawa Jewish Community School and Kehillat Beth Israel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폐쇄(close)
  5. 오타와 대학(들) 조치 / Carleton 대학과 Ottawa 대학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6. 오타와내 상당수 연방정부 조치 / 폐쇄 및 재택근무하기로 함. 감염 의심자들이 있어서 검사 중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
  7. 퀘백주 정부 조치 / 실내에서 250명 이상 모임 금지
  8. OPH(감염 관련 위급 전화) 상황 / 지난 화요일 거의 200여명이 전화를 하였음
  9. 오타와 커뮤니티 센터 / 수영장 폐쇄
  10. 미국정부, 유럽 입국 금지 조치

이상의 상황과 공공기관의 조치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오타와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편, 오타와시와 주정부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제한하지 않고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보건대, 정부의 인식과 지침은 1) 코로나 바이러스를 과도하게 두려워하지 말고, 2) 차분한 마음으로 일상 생활을 유지하고, 3)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게 되는 모임을 각 기관에서 자제하거나 필요하다면 건물을 폐쇄하도록 하며, 4) 시민 개인이 자신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며, 5)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 부탁드립니다.

신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브라함과 사라는 정든 고향과 가족들과 떨어짐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어디로 가든지 머무는 곳에서 가정 제단을 쌓아 예배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신앙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질병은 예배드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와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함께 모이지 못한다 할지라도 머무는 곳 어디에서든지 예배하며, 흩어져서 세상을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할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신앙공동체의 토대가 가정에 있음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모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또한 여러분 자신을 비롯하여 젊은 청년들과 자녀들이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의 모범을 상기시키고 본받도록 격려하십시오. 그들은 안전한 이스라엘 땅에서 우상이 가득한 것으로 여긴 바벨론으로 끌려와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극히 작은 소수에 불과했으며, 공공장소에서 신앙공동체를 형성하고 함께 예배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개인 기도까지도 금지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불굴의 신앙심으로 여러 난제를 극복하였고, 깊은 영성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신앙은 손상되지 않았으며, 탁월한 바벨론 시민이며 관리로 쓰임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직들과 구역장들께 부탁드립니다.

제직들과 구역장들께서는 교인들의 사정과 형편을 세밀하게 살피셔서 함께 모이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영적인 교제가 느슨해지거나 끊어지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또한 교회 재정의 출입과 교회의 필수적 사역을 지혜롭게 감당하도록 교회의 형편을 잘 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과학자들과 의료진들조차 그 실체를 다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며, 이후의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현재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당회는 이후 벌어지는 상황과 정부의 지침을 경청하고 집사회와 긴밀한 대화를 나눌 것이며, 필요한 시기에 추후 대처 방안을 결정하여 교인들에게 발표하겠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당회장 강석제 목사 드림




체코 개혁교회 교단은 최근에 30명 이상의 모든 모임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발표문의 일부를 첨부합니다. 환난 중에 성도들과 교회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잘 설명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로서 우리는 세상의 일부이며 우리 주위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식합니다. 현재 전염병의 발전이 우리의 모든 태도에 실질적으로 크게 좌우될 것임을 우리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과 관련하여, 우리 주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가 세상 정부를 진지하게 여길것을 강조한 말씀을 기억하길 원합니다(벧전 2,13). 하나님은 (이러한 전염병을 통해) 우리들에게 마지막 때의 징조를 인식하도록 가르치시며(마 24,28-29),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를 유혹하거나 당황하도록 하게 하지 않으십니다(살후 2,2). 오히려 우리 주 하나님은 우리를 크리스천의 적절한 반응으로 이끄시며, 머리를 들어 올리시며, 두려움과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며(눅 21,28)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십니다(마5,13-16).


오늘 상황에 직면하여, 우리는 우리 교인들과 지역교회들이 공개적인 모임 금지를 포함하여 중앙 정부 및 지방 정부의 조치를 준수하고 따라줄 것을 권면합니다. 개인 건강상태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것, 즉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일 수 있는 호흡기 문제의 경우, 국가가 제정한 규칙을 따를 것을 권면합니다.


모든 교인들이 인증되지 않은 경고 메시지,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 전파에 참여하지 않도록 권면하며, 혼란을 퍼트리지 말고, 불필요한 문제를 미연에 스스로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병든이들을 기억하고, 그리고 주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사 우리 모두를 보호하시고 그리고 사회 전체를 위해 긴급하게 개입해주시길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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