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11-19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구약에서 예언한 모든 일들을 행하시는 역사의 현장을 목격하면서도 예수님을 꺼리고 배척하였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면서 본인만의 지식의 경계를 깨뜨리지 못한 미련한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라 하였다.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알기 원하며, 복음의 통로로 사용되어지기를, 그리고 편견을 가지고 그 복음을 왜곡하지 않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

이 세대는..... 피를 불어도, 애곡하여도 반응하지 않는 시대를 넘어서 타인의 고통을 조롱하고 타인의 기쁨을 시기하며 깎아 내리는 모습을 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것이 쉽지 않은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이 이웃과 함께 하는 출발은 어떤 교리적인 삶 이전에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을 잊지않으렵니다.

마음이 강팍해져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베풀어주신 많은 은혜에 감동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합니다. 이제는 세상에 각종 고난과 재앙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면 나의 지식으로 옳다 그르다 판단하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경고하셨던 이 세대 사람들의 모습처럼 살고 있는 제가 주님의 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과 사랑을 닮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많은사람들이 예수님과 한공간, 같은사건을 보면서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것을 본다. 나는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알아 보는가 예수님과함께 울고 웃는가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주님!주님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주님의 눈으로 볼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를 볼수 있는 눈을 허락하소서.. 이 세대를 본 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이세대를 작게 나마 비추고 밝혀 주의 뜻 가운데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