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오늘 모세는 우리가 천대까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전수해 주고 있다. 모세는 호렙 산에서 선포했던 십계명을 새 세대에게 맞는 버전으로 다시 선포하고 있다. 특히 안식일에 관한 계명과 부모 공경에 관한 계명 그리고 탐심에 관한 마지막 계명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적용] 그리스도인이라면 문자 그대로의 십계명은 탐심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키기에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십계명을 예수님 버전으로 바꾸면 상황은 달라진다. 예수님께서는 십계명에 마음에 품는 죄도 추가하셨다(소극적 적용이 아닌 적극적 적용). 일례로 예수님은 마음에 품는 음욕조차도 간음이라고 해석하셨다. 그러면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새 계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께서 셈하시고 상급 주심을 믿고 새 계명을 준수함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자.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크다면, 이웃 사랑의 마음이 크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이웃에게 음욕을 품을 수 있으며 이웃의 소유를 탐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을 마음에 담고 실천하며 천 대까지 받을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