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장소는 바뀌었으나 어제 본문에서 강론하셨던 "성령을 거스르는 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설교를 들어본 적이 없기에 오늘 나눔은 무척 조심스럽고 짧은 글로 정리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예수님께서는 들을 귀 있는 자와 없는 자, 보고 아는 자와 보고도 알지 못하는 자를 구별하였고 들을 귀 없고 보고도 알지 못하는 자는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된다고 하셨다. 즉, 성령을 거스르게 만들어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 하신다 말씀하신다. 13일 묵상에서 예수님은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신다 말씀하셨다. 이렇게 세워진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겨 주셨고 이들은 들을 귀 있는 자이고 보고 아는 자인 것이되 그 이외에 선택 받지 못한 외인들은 들을 귀 없는 자들로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결국 성령을 거스르게 되어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오늘 본문에서의 주님의 말씀이다. 무섭고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찾아가 주시고 시선을 맞춰 주셔서 그들의 귀가 열려 들을 귀가 되게 하시고 눈에 꺼풀이 벗겨져 보고 아는 눈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선택 받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