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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위원회 소식지 제1호
도시선교 특집
글쓴이: 선교위원회 (2018년 7월 22일)
선교위원회 계획
해외 선교부
- 겨울 니카라구아 선교와 하이티 선교를 마쳤습니다.
- 여름 니카라구아 선교는 현지 사정상 중단되었습니다.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 난민사역의 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민족 선교부
- 도시선교사역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 봄 원주민선교 사역을 마쳤으며 여름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도부
Salvation Army에서의 Coffe House 사역이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제부
- Salvation Army 에서의 점심사역이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 농장사역이 6월 30일과 7월 7일에 진행되었습니다.
1. 도시선교 (City Missions) 사역의 필요성과 의미
선교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해외선교부, 구제부, 전도부, 다민족선교부의 각 부서의 사역을 살펴보고 다음 사항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 부서간 체계적인 연합사역
- 지속적이고도 방향성있는 사역
- 성도님들의 공감대 향상 및 적극적인 참여
- 부문별 명확한 중장기적 비젼
이를 위해 아래 그림(균형적이고 연합적인 선교사역의 구분)과 같이 크게 세부문 즉, 해외선교사역, 원주민선교사역 그리고 도시선교사역으로 사역을 구분하여 감당하는 경우, 보다 명확한 부서간 연합과 전체적인 선교사역의 방향과 대상이 드러나게 됩니다.
도시선교는 오직 성령님의 은혜로 모든 성도님들이 매일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선교적 삶을 살아가며, 오타와한인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확고히 세워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도시선교는 지역의 영혼구원과 사회적책임의 균형을 이루며 감당하는 선교/전도/구제/봉사를 포함하는 사역으로서, 지역의 한인을 포함하는 소수민족을 위한 지역다민족선교 뿐만 아니라, Canadian Homeless People및 Youth그룹의 선교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범위의 사역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지역소수민족선교에 집중하며, 점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집사부서인 다민족선교부, 구제부, 전도부간의 연합적인 사역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교회내 EM, Youth, 바후림의 청년들과 KM의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하며 오타와지역 교회들과 선교/구제관련 기관들과의 연합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며, 예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생명의 길로 다함께 달려 나아갈 수가 있을 것 입니다.
2. 도시선교의 선교대상
오타와 Metropolitan지역에는 모두 1.3백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20만명의 아시안, 7.5만명의 아프리카인, 7.4만명의 원주민혈통의 캐나다인 그리고 3.2만명의 캐리비아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럽인과 북미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표(오타와 거주 소수민족별 인구조사결과)에는 소수민족별 인구수를 자세히 조사하여 나타내었으며, 특히 하늘색으로 구분된 바와 같이, 이슬람 비율이 높은 소수민족에 대한 선교가 매우 중요하며 시급히 요구됨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오타와한인교회와 협력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는 소수민족인 부탄, 미얀마(버마), 카렌족등을 비롯하여, 이미 난민가족으로 초청한 바 있는 시리안도 중요한 선교 대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도시선교를 위한 중장기로드맵
아래 그림(도시선교를 위한 중장기로드맵 초안)에는 도시선교를 위한 중장기로드맵의 초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약 3년간에 걸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초기1년차에는 기도로 시작해서 비젼을 세우고 사역팀을 구성하여 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오타와지역의 외부교회들과 협력관계를 확립해나아가고자 합니다. 2년차에는 소수민족교회들과의 협력과 지원을 진행하며, 3년차에는 소수민족내의 믿음의 가정을 세움으로써, 자체 교회가 없는 소수민족의 교회를 세워 나아가는 비젼을 가집니다. 이와같은 중장기적인 도시선교사역를 위해서는, 우선 오타와지역의 다민족선교 대상을 파악하고, 해당소수민족 구성원과의 교제와 소통을 통하여 지역선교를 시작하며, 기도모임과 예배로의 초대를 함으로써, 선교대상인 소수민족내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합니다. 또한 가능한 지역선교대상을 조사하여 선택한 후, 해당소수민족과 공동으로 선교사역을 실행해 나아가도록 합니다.
도시선교사역은 선교위원회 다민족선교부내의 사역으로 시작하였으며, 선교위원회에 소속된 집사와 집사위원들은 물론, 일반성도님들중 소수민족선교에 열정이 있으신 분들과 EM, Youth, 바후림의 담당자들을 포함하여 현재 총15명의 사역팀이 구성되었으며, 이를 위해 무슬림선교, 네팔/부탄/미얀마선교, 캠퍼스/아시안/원주민선교의 3개 sub-team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도님들중에 자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도시선교팀원으로 중장기적인 지역선교사역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4일 Kick-off meeting을 실시하였으며, 7월 13일 집사회 포럼을 통해 교회내 성도님들께 도시선교사역을 알려드리고 함께 공개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도시선교사역을 위한 훈련으로서, CMCA (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를 담당하고 계시는 정헌범 목사님을 초빙하여 지역다민족선교를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관심있으신 모든 성도님들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중순경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은혜로 이곳에 파송된 평신도 선교사로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선교를 바로 이곳에서 이루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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